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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갑상선

  • 갑상선은 목의 아래 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갑상선 질환은 크게 호르몬생성에 문제가 있는 기능성질환과 혹(양성결절, 암)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내로 과다 방출되어 일어나는 증상을 가진 모든 질환을 총칭하여 갑상선 기능한진증이라 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그레이브스병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조직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호르몬을 과잉생산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잘 모르고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기능항진증의 증상

    식사를 잘 하는데 살이 빠진다.
    피곤하고 힘이 없다.
    맥박이 빠르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빨리 배가 고프고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어난다.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못 참고, 추위를 덜 탄다.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다.
    피부가 가렵다.
    손이 미세하게 떨린다.
    설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치료법

  • 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대부분 잘 조절되는데 약물치료로 실패한 경우에는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또는 수술을 받게 된다. 동위원소치료는 방사능을 투여하여 갑상선 조직을 파괴시키고, 수술은 갑상선 조직의 일부를 잘라내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 갑상선 기능저하증

  • 갑상선호르몬 생성이 적어서 나타나는 모든 신체 증상을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키는 원인믄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나누어서 갑상선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원발성(일차성) 기능저하증과, 뇌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중추성(이차성) 저하증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일차성 기능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질환이고 만성갑상선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갑상선호르몬생산은 뇌의 통제를 받는데 어떤 이유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생성이 감소하면 갑상선호르몬 생산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을 이차성 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 기능저하증의 증상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졸린다.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추위를 많이 탄다.
    온몸이 붓는다.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다.
    식욕이 감소하나 체중은 늘어난다.
    피부가 건조하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모발이 거칠고 잘 부스러진다.
    생리가 불규칙해 진다.
    맥박이 느리다.
    성대도 붓기 때문에 쉰 목소리가 날수 있다.
    혀도 붓기 때문에 혀의 감각이 이상하다.

    기능저하증의 치료

  •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므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투약)해 주면 상기 증상들은 거의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 갑상선염

  • 갑상선염이란 급성세균성감염으로부터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병의 원인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갑상선염, 으로 분류하며, 질환의 경과에 따라 갑상선의 기능이 증가하거나 저하됩니다.
  • 급성갑상선염 : 갑상선에 세균이나 미생물이 침입하여 갑상선 부위에 통증 및 압통이 나타나며 발열, 오한, 전신피로감이 동반되고 갑상선 기능 이상을 초래 할수도 있습니다.
  • 아급성 갑상선염 : 육아종양 갑상선염, De Quervain 갑상선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목감기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병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부위에 통증과 압통이 특징적이며 초음파상 갑상선 내부에 저에코성 결절로 보여 갑상선암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진행되는 동안 갑상선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소염제나 스테로이드제 투여로 증상이 호전되며, 초음파상 보이는 결절도 4-8주내로 없어집니다.
  • 무통갑상선염(산후갑상선염) : 아급성갑상선염과 같이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아급성갑상선염과 달리 통증이 없어 무통성갑상선염으로 불립니다.
    무통성갑상선염은 하시모토갑상선염 처럼 갑상선을 공격하는 항체가 혈중에 발견되어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무통성갑상선염은 특히 산후에 잘 생기며 산후에 생긴 경우를 산후갑상선염으로 따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기능이상이 나타났다가 대개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기능이상에 따라 일시적으로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 만성갑상선염(하시모토갑상선염) :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가장 흔한 갑상선질환 중 하나로 주로 중년 여자에 흔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5-10배 많으며,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조직을 공격하는 항체가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생성되어 갑상선에 만성염증이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는데 표면은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합니다. 대부분 갑상선호르몬 생산은 정상적이어서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는 기능저하증이 나타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증상의 호전과 더불어 갑상선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갑상선만 커져 있을뿐 갑상선 기능은 정상이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 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 갑상선결절(혹) :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덩어리를 형성한 것을 말하는데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갑상선결절은 일부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여 항진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갑상선 기능과는 상관 없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갑상선 질환과 마찬가지로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 월등히 많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약 5-10% 정도만 암이고 나머지는 양성(낭종, 선종, 과증식증)이며 초음파검사 또는 세침검사를 이용하여 양성/악성을 구별할수 있습니다.
  • 갑상선

  • 갑상선암은 여성 암의 1위의 유병률을 보이는 흔한 암으로, 여성에서 남성에 비해 2-3배 흔하고 그 빈도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나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으며 간혹 암이 많이 커져 주위 조직을 압박하는 경우에는 목에 이물감, 음식 삼킬 때 걸리는 듯한 느낌, 목의 압박감 등을 느낄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조직학적으로 유두상암(80%), 여포상암(15%), 수질암, 저분화암의 4가지로 분류되는데 유두상암과 여포상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들은 분화도가 좋아 분화암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암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위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 결절이 빠른 속도로 커질 때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질 때
    청소년(20세 이전) 또는 노인(70세 이후)에서 갑상선에 혹이 있을 때
    남자에서 갑상선에 혹이 있을 때 여자보다 2배 정도 암의 빈도가 높다.
    가족중 갑상선암이 있을 때
    과거 목주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경우
    목에 림프절이 커져 있을때

    갑상선암의 진단

    초음파검사
  • 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는 성능이 좋은 초음파기기가 개발 보급되었기 때문입니다. 고화질의 초음파를 이용하면 2mm 정도 크기의 미세 결절도 찾아낼수 있습니다. 초음파상 결절이 발견되면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판정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결절 내부에 액체가 들어 있는 물혹(낭종)과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형결절로 나눌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로 물혹인지 고형결절인지를 쉽게 구별 할수 있습니다. 물혹은 대부분 암이 아니므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침검사를 할 필요 없습니다. 고형결절인 경우는 초음파상 보이는 결절의 모양을 분석하게 양성/악성 가능성을 판단하게 됩니다. 결절의 악성가능성이 높은 초음파 소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결절의 내부게 검게 보이는 경우 (hypoechoic)
    내부에 미세석회가 있는 경우 (microcalcification)
    불규칙한 테두리 (microlobulation)
    높이가 너비 보다 긴 경우 (taller-than-wide)
    칼라도플러 초음파상 내부에 혈류가 증가된 경우 (hyervascularity)
  • 이들의 조합이 많을수록 악성가능성은 증가 합니다. 이러한 소견들은 검사를 하는 의사의 주관적 판단이므로 초음파검사는 어떤 의사에게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수 있습니다.
  • 미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stology)
  • 초음파에서 발견된 결절이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 검사를 하여 암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은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혹에서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매우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이며 시술시간은 5-10분정도 걸립니다. 이 검사는 편리성과 높은 진단 정확도로 인해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기는 하나 100% 정확한 검사는 아닙니다. 세침검사상 암이 아닌 것으로 나왔더라도 초음파상 암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이 많은 경우에는 일정 시간이 경과후 추적세침검사를 하던지 핵생검조직검사(core biopsy)가 필요합니다.
  • 세포검사결과에 대한 해석 및 대처 방법

    세포검사결과가 암으로 나왔을 때 : 수술을 받아야 하면 수술후 최종진단상 암일 확률은 98%입니다. 세포검사의 한계로 2%에서 오진이 나옵니다.
    세포검사상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 혹이 많이 크지 않으면 그냥 가지고 살면서 정기적으로 추적 초음파검사 및 필요시 세침검사를 다시 받습니다.
    비정형 세포가 나온 경우 : 추후에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5-15%는 암으로 진행될수 있습니다. 3-6개월후 세포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여포종양의 소견이 보일 때 : 여포종양은 세포검사로서는 양성/악성 구별을 할수 없습니다. 수술로 종양 전체를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해야만 암인지 알수 있습니다. 세포검사에서 여포종양의 소견이 있어 수술을 하면 약 20%에서 악성으로 나옵니다. 혹이 작고 수술을 꺼리는 경우는 추적 관찰하는 수도 있지만 여포종양는 수술을 하여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파선(림프절)

  • 우리 몸에는 정상적으로 수많은 임파선이 온몸(목, 겨드랑이, 가슴속, 복강, 사타구니 등)에 산재해 있습니다. 몸속 깊은 곳은 CT나 초음파 같은 단층촬영을 통해서 발견되나 목의 임파선은 어떤 이유로 커지게 되면 외관상 보이거나 만져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 임파선은 땅콩 모양으로 장경이 수 mm에서 보통 1cm 이하이며 부위에 따라 최대 2cm 까지 되는 곳도 있습니다. 임파선은 임파액을 타고 다니는 병균이나 비정상세포를 제거하는 우리 몸을 지켜주는 중요한 방어막입니다.
  • 임파선종대(lymphadenopathy)

    정의
  • 통상적으로 임파선염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임파선이 커지는 것을 말하며 크게 염증성과 종양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치 않은 반응성증식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종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 원인
  • 사람의 몸에는 온 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임파관이 있습니다. 임파관은 림프액이 이동하는 통로가 됩니다. 임파관은 도로에서 교차로에 해당하는 부분에 임파절(임파선)이라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임파선은 어른에서는 잘 만져지지 않지만 어린이들은 많은 수에서 목에 임파선이 만져집니다. 임파선염이라고 하면 보통 임파절이 커져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파절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 있어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이에 반응하기 위하여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파선염이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일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지만, 다른 병이 이 통로를 톻해 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면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파선염의 원인은 구강을 비롯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은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비정형결해균이나 브루셀라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이외에 혈액암이나 임파종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유육종증, 전신성홍반성루푸스, 루마티스관절염 혹은 면역 기능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임파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 임파선염은 증상으로는 임파선이 비대해져서 종괴(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감염증에 위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눌렀을 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종괴를 덮고 있는 피부에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진단
  • 임파절이 비대해진 정도나 발생속도, 동반된 증상을 고려하여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임상적인 증상만으로 확실치 않을 때는 초음파 또는 CT 검사를 시행한다. 일차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초음파상 보이는 임파선의 모양이나 칼라도플러상 보이는 혈관분포를 분석하면 단순임파선염, 결핵성임파선염, 악성종양 등을 어느 정도 구별가능 합니다.
  • 조직검사는 바늘로 찔러서 소량의 조직을 얻는 세침흡인세포검사법과 마취후 피부를 절개하여 커진 임파선을 도려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적응해야 합니다.
  • 치료
  •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 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임파선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 치료를 시행 합니다. 종양인 경우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합니다.
  • 경과 / 합병증
  • 대부분의 경우 상기도감염과 같은 염증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임파선염으로 이런 경우에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나 성별, 위험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다.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집니다 .
  • 침샘

    침샘염

    정의
  • 침을 분비하는 귀 밑의 이하선, 턱 밑의 악하선, 혀 밑의 설하선, 그외 입안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침샘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침샘염이라고 합니다.
  • 원인
  • 침샘의 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크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타석 혹은 침샘의 배출량의 감소 혹은 저류에 의한 물리적인 폐쇄에 의한 염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타액선의 감염을 흔히 유행성 이하선염 혹은 볼거리라 불립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에는 화농성 침샘염으로 불리며 대개 수술이나 만성 질환에 의한 탈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으로 침샘의 배출 능력이 저하되면 만성적인 침샘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밖에도 동위원소 치료의 부작용이나 침샘의 종양이 발생하여 침샘관을 누르거나,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침샘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안되거나 스트레스로 침샘이 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 증상
  • 침샘부위(귀밑이나 턱밑)의 반복적인 부종과 통증, 발열이 있으며, 특히 식사 시에 격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진단
  • 침샘 및 임파선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CT 혹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경과/합병증
  • 타석으로 인한 침샘염의 경우에는 재발이 잦습니다.
  • 치료
  • 평소 증상이 없는 시기에는 침의 흐름이 유지되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구강 내의 감염 병소가 침샘관을 타고 침샘으로 역류하는 일이 없도록 양치나 가글 등으로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감염 혹은 탈수가 원인이라면 침샘의 타액 분비를 쉽게 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지만, 타석이 원인인 경우에는 침샘의 분비가 늘어나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또한 증상의 완화를 위해 냉습포 등으로 환부에 마사지를 해주고 소염제 등을 사용합니다. 세균성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타석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은 경우 저절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타석증(침샘돌)

    정의
  •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으로부터 입안으로 연결된 부위(침샘관, 타액선관)에 석회물질(돌, 타석), 이물질, 세균 등이 뭉쳐 침의 통로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 원인
  •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으나 침의 정체, 침샘관의 염증, 손상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턱밑 침샘인 악하선이 75%로 가장 많고 다음은 귀밑 침샘인 이하선이 약 20%, 그 밖에 다른 침샘에서 5% 정도입니다. 턱밑 침샘에 더 많이 생기는 이유는 귀밑 침샘에 비해 침의 정체 정도가 더 심하고 점액 함량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 증상
  • 타석이 생기면 아랫니가 아픈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며 식사할 때 턱 밑이 부었다가 식후에 서서히 가라앉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레몬주스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맛을 느끼면 침샘에서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돌 때문에 관이 막혀 침이 잘 흘러나오지 못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타석이 일정 크기 이상 커지면 부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부기는 점차 가라앉지만, 때로는 타액선 자체가 부은 상태에 있거나 급성 염증으로 농이 배출되기도 합니다.
  • 진단
  • 일단 통증과 부종이 있는지 시진과 촉진을 합니다. 턱밑에 생긴 타석은 혀와 잇몸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촉진하면 만져집니다. 그러나 타액선 내 타석은 촉진으로 진단하기 어렵고, 목 부분의 CT를 찍어 뼈처럼 하얗게 보이는 타석이 있는지 관찰합니다. 모래알 크기부터 수cm까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합니다.
  • 경과/합병증
  • 타석증이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타석증을 그냥 방치했을 경우 침샘 전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극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염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 주위 치아 및 신경 손상, 농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치료
  • 타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 증상이 반복되다 저절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과일이나 주스 등 신 음식을 많이 먹어서 침 분비가 증가하면서 타석이 밀려 저절로 빠져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염증이 생긴 경우엔 항생제의 투여로 염증을 억제해야 합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구강저(혀와 잇몸 사이)에 잘 만져지는 타석은 수술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하고 구강 내를 절개하여 타석을 제거합니다. 타석이 침샘관 시작점이나 침샘 내부에 위치할 때는 전신 마취를 하고 경부 절개를 통해 침샘 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당한 식사로 침의 점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해 침이 정체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의 타석증 예방법입니다.
  • 유해성 이하선염(볼거리)

    정의
  • 이하선염에는 유행성이하선염, 급성 화농성 이하선염, 만성 이하선염 등이 있는데, 보통 유행성이하선염이 대부분이고, 흔히 볼거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양 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의 부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이며 예방 접종이 보편화되면서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늦겨울이나 봄에 잘 발생합니다.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깁니다.
  • 원인
  •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과의 mumps virus가 원인균으로 기침, 재채기, 침 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건과 표면(사용한 휴지, 나눠 쓰는 물 잔, 콧물을 만진 더러운 손 등)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일단 볼거리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면 혈액 안으로 유입돼 다른 많은 분비샘과 뇌로 퍼질 수 있습니다. 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기간은 침샘이 부어 오르기 약 6일 전부터 9일 후까지이며,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부어 오르기 1-2일 전부터 사라진 후 3일까지 입니다.
  • 증상
  • 전염이 되면, 약 1-2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역 등의 전구증상이 1~2일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이하선(귀밑샘)이 부어 오르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붓기 시작한 후 1일 내지 3일정도 가장 심해지고 이후로 차차 가라앉습니다. 이하선염의 통증 때문에 씹고 삼키는 일이 매우 괴로울 수 있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염이 되었다고 해도, 30~40%는 무증상 감염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증상 감염의 경우에도 본인은 증상이 없을 뿐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 진단
  • 발병 전 2∼3주일 동안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와 접촉하였다는 병력이 있으면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 검출 검체는 타액, 소변, 혈액, 뇌척수액을 사용하고, 볼거리 특이 항체 검사 시에는 혈액검사를 합니다. 이하선이 부어있을 때 이하선 비대와 비례하여 혈청 아밀라아제가 증가하며 2주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경과/합병증
  • 대부분 합병증 없이 소아는 10일이내, 성인에서는 2주이내에 치유됩니다. 그러나 드물지만, 뇌수막염, 고환염, 부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신경염 등이 있으며, 고환염이나 부고환염, 난소염과 같은 질환은 이차적으로 수정 능력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제8 뇌신경을 침범하여 청력 장애, 그 외에 심근염, 심낭염, 신장염, 관절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치료
  • 보존적 치료가 원칙으로, 충분한 수분공급과 휴식이 필수적이고 부가적으로 타액분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음식을 조절합니다. 이하선의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따뜻한 또는 차가운 찜질을 합니다. 씹는 일을 줄이기 위해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과일 주스와 신맛이 나는 음식은 침샘을 자극해서 분비샘의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종창이 가라앉을 때까지 격리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 볼거리 백신은 주로 홍역/볼거리/풍진, 즉 MMR 백신의 일부로 투여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 백신은 임산부 또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특정 약물들을 사용하거나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